•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한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한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 헌혈 봉사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LH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를 헌혈 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을 장려했다.

    LH는 지난 3월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LH 경기남부본부도 올 상·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연말까지 총 124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LH 경기남부본부는 올해 헌혈과 자원봉사에 가장 많이 참여한 직원을 헌혈왕과 봉사왕으로 각각 선정해 격려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장려했다.

    올 한 해 다섯 번의 헌혈로 헌혈왕에 선정된 한 직원은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년 헌혈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직원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지역의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