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부담 줄이는 데 기여"
  •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경제 둔화와 고유가, 고물가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해 연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감면 기간을 조정해 올해에도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은 농업인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했으며 농업기계 사용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근창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들이 겪는 어려운 시기에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기타 문의는 농업기계팀(760-2245, 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