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정구 시작으로 지역별 4차례 개최
-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정 운영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주민 4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이번 인사회는 신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새해 첫 공식 소통 행사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오후 2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오후 2시 분당구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각 인사회에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분야별 단체 대표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된다.한편, 신 시장은 지난해 1월에도 네 차례의 새해 인사회를 열고 34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27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회가 신상진 시장과 시민들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시정 시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