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동탄상가서 소상공인과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6일 동탄상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의 이번 동탄상가 방문은 상가의 운영 현황과 상권 특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상가는 2015년 8월 등록된 상설 상점가로 화성시 동탄지성로 일대에 위치한다. 63개 점포와 138명의 종사자가 활동하며 음식점과 공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월 평균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동탄상가는 지역주민의 상권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윤석복 동탄상가상인회장과 상인들을 만나 상가의 발전 방향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상인들은 “화성시의 지원이 동탄상가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시의 마케팅 및 문화공연 지원사업, 굿마켓 행사 등을 통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동탄상가가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 시장의 이날 상가 방문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전 방향이 논의됐으며, 화성시는 올해에도 굿마켓 행사 지원과 청년 동감 문화축제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광명시는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