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기업 최대 2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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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개선 지원사업 안내 홍보물.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열악한 휴게 환경에 노출된 민간 분야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5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재의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노동자 100명 미만의 중소제조업체 및 요양병원이며, 개소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지원 내용은 기존 휴게실의 물리적인 개보수와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교체·구입 비용 등을 포함한다.단 보조금의 20%(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는 참여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이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 고용과(031-729-8732)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