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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민들이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 맨발 산책로를 거닐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84억5000만 원을 들여 원도심의 공원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인천시는 우선 연수구 2곳, 남동·계양구 각 1곳에서 장기 미집행 시설로 방치된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휴식공간을 확보한다.또 동·미추홀·서·중구 일대 노후 공원 6곳의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우회 통행로를 개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논현포대근린공원의 노후 물놀이장도 정비한다.부평구 공원 3곳에는 맨발 산책로를 신설하며, 계양구 공원 10곳에는 세족시설과 휴게시설을 설치한다.인천시 관계자는 "일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모두가 만족하는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