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권오상(왼쪽)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백현 인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7일 ‘주요 베뉴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와 롯데월드가 함께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인천관광공사와 롯데월드는 지난 7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주요 베뉴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는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의 서울 3개 사업장(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는 것이다.양 기관은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및 구도심을 거쳐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을 연결하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FIT 셔틀버스’ 운영에도 협력할 방침이다.이는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200만 명 중 10%가 롯데월드를 방문한 것에 기반하며, 롯데월드의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백현 인천관광공사 대표는 "인천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