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디아스포라 영화제 5월중순 인천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영화제 전경 ⓒ인천시 제공
    ▲ 인천 디아스포라 영화제 5월중순 인천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영화제 전경 ⓒ인천시 제공
    '제13회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오는 5월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차별과 편견을 겪는 국내외 이주민과 난민 등을 위해 우리 사회에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영화제 제목의 '디아스포라(diaspora)'는 고국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형성된 집단을 뜻한다.

    올해는 국내 최초 실내극장인 인천시 동구 애관극장, 복합문화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 등 기존 상영관 외에 오랜 기간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극장인 인천 동구 미림극장도 추가됐다.

    출품작, 부대 프로그램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5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국내외 작품 공모 결과 출품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