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경기도 로봇 실증 지원사업단독 또는 컨소시엄 구성해 참여 가능
  •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25년 경기도 로봇 실증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25년 경기도 로봇 실증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의 로봇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025년 경기도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로봇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앞서나가는 로봇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화 단계에 있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중심의 실증, 상용화 등 로봇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 실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로봇을 활용해 실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경기도 내 기업이다.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단독 참여할 수 있고, 공동 연구기관과 컨소시엄(단체)을 구성해 참여할 수도 있다.

    경기도 내 기업·대학·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주관 연구기관은 경기도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 공장이 소재하고,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 중인 로봇기업이다.

    지원 기업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로봇과 연계한 시제품 개발비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특허 출원 및 등록 수수료 등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민간 부담금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연결해야 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부문 상임이사는 "로봇 기술은 산업 성장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며 "산업 전반의 로봇 활용 및 보급을 위한 로봇기술 개발 실증화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