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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지속가능한 경기도 농어촌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농진원)은 12일 광주시에 위치한 진흥원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경기도농정해양위원장, 도내 농어업 분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농진원은 '농민의 정성, 도민의 행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20주년 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및 기념 세레머니, 기념 촬영을 준비했다.식전 공연으로는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
- ▲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행사에서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농진원은 경기도 농·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 유통 지원, 농어업인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을 통해 군 급식 공급 물량을 2023년 106톤에서 2024년 388톤으로 늘리고, 지난해 10월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급식 시범 사업을 시작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친환경 농업 확대에 앞장섰다.또한 경기도 농업정책 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농촌인력 중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관리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했다.이 밖에도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및 체험교육,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어민과 도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에는 시군별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 운영 및 현장 전문가 육성 등 컨설팅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은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산업”이라면서 “지난 20년간의 노력만큼이나 앞으로도 농어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농어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