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 요구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자료사진)ⓒ안성시 제공
    ▲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자료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2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 다양한 청년공간을 확충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것이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을 운영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안성시는 올해 공공기관 및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안성시는 기대했다.

    안성시는 2024년에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외에 5곳의 민간영역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