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회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열고 올해 사업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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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열린 안성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 김보라 시장과 한화성 문화도시추진위원장 등 잠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올해 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글로컬 특화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안성시는 17일 한화성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안성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추진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안성시는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회의에서는우선 지난해 안성 문화장을 통한 장인·공예문화의 현대적 운영과 15분 문화교류장 등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으며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이어 올해에는 지난해 마련한 예비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안성 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광역 및 글로벌 연계 ‘글로컬 특화사업’ 추진 △장인·공예문화의 현대적 계승 및 유통 확대 등을 위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안성시는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올해 문화도시사업을 구체화하고 단계별 실행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2025년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며 “문화도시 안성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