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 방문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습 동기 부여
  • 안성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 대학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안성맞춤 대학 탐방’ 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대학 탐방은 학생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환경을 경험하고 입시 전략 및 학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 탐방에는 관내 13개 중·고교에서 5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입학전형 설명회, 학과별 소개, 대학생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대학생 멘토를 통해 입시 및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등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안성시는 2024년에도 12개 중·고교 495명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