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치유와 생태적 감수성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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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해설 프로그램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교육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연령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교육’과,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유아숲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2~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탄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8개 유아숲체험원 및 놀이숲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숲과 도시공원(서봉산·반석산 등)을 찾아 자연과 교감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숲의 다양한 생태적 특성과 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아숲교육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연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심어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