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의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안성시는 오는 4월1일 ‘시민의날’을 맞아 시 승격 2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4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벌인다.

안성시는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돼 시민의날은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시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시민의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4월에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4월2일에는 ‘2일간의 해방 기념식’, 4월4일에는 ‘금석천 벚꽃 버스킹’, 4월5일에는 ‘안성 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 등 4월 말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월1일은 안성이 시로 승격한 날이자 일제강점기 안성시민들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