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작업장, 주간 이용, 단기 거주 통합형 복지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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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장애인 및 그 가족을 위한 교육·재활·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할 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을 개관했다.안성시는 지난 28일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장애인복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 개관식을 가졌다.그동안 안성지역에서는 장애인 및 그 가족의 복지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교육·재활·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장애인복지시설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에 안성시는 2020년 7월 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 신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해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 8월 착공, 2024년 10월 준공했다.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은 지상 3층으로 3개 시설(1층 보호작업장, 2층 주간 이용, 3층 단기 거주)을 통합 건축했다. 연면적 1922.72㎡ 규모로 건물 부속 주차장 23대 외 인근 부지에 약 3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시설 운영은 지난해 9월 민간위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이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이 앞으로 지역주민과 장애인 및 가족들을 모두 품는 공간으로 화합의 장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