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무대로 도심 속 문화 향유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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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잇데이’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벗꽃과 함께하는 ‘벚꽃잇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연이 있는 날’을 통해 도심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시는 지난 6일 오산천 벚꽃길에서 벚꽃잇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공연이 있는 날의 첫 기획공연인 벚꽃잇데이는 많은 시민들에게 오산천의 벚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감상했다.공연이 있는 날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이어진다. 공연은 주차별로 장소가 달라지며 첫째 주는 오산역 광장, 둘째·넷째 주는 고인돌 공원, 셋째 주는 맑음터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공연 일정과 상세 내용은 오산문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벚꽃과 함께한 공연이 시민들에게 소중한 봄날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연이 있는 날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