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워킹그룹 회의 갖고 UAM산업 육성 전략 논의
  • ▲ 평택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평택시 제공
    ▲ 평택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갖고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형 UAM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2024년 발족한 ‘평택시 UAM 산업 워킹그룹’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완료한 △평택시 UAM 적용을 위한 공역 및 회랑 분석 결과(이노스카이) △K-UAM 그랜드챌린지 드림팀 컨소시엄 추진 사례(한국공항공사) 발표를 토대로 평택시 UAM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평택지제역·평택항 중심 버티포트 후보지 입지 분석 결과 등 UAM 산업 종합 로드맵을 공유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한 한국형 UAM 실증 및 타 지자체 UAM 도입 사례를 분석해 평택형 UAM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평택시 전략산업인 수소·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UAM 산업은 단순한 교통 혁신을 넘어 수소 및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전후방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평택시가 UAM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