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세계를 직접 만나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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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오산교육재단이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드림멘토링' 장면ⓒ오산시 제공
(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드림 멘토링' 을 추진한다.드림 멘토링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가치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자기주도적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진로교육사업이다.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와 소통해 실제 직무 관련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또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성, 진로 설계 능력,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드림 멘토링은 관내 10개교 중학생이 대상이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실형 진로 체험과, 현업 전문가와 만나는 현장형 진로 체험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 의·과학,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26개 분야로 진로 체험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주요 진로 체험 직업군에는 △항공우주공학자 △스마트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 △첨단 신소재 재료공학 기술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수사 연구원 △로봇공학자 △해부학 연구원 △금속조각 전문가 △화훼 디자인 전문가 △아나운서 △ 특수분장사 등이 있다.오산교육재단은 드림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교-지역사회-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진로교육생태계를 조성, 오산형 진로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신진수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드림 멘토링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학생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해보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오산교육재단은 다양한 진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