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택시 증차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속 강화
  • ▲ 안양시 착한수레. ⓒ안양시 제공
    ▲ 안양시 착한수레.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제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 '착한 수레'를 무료로 운행한다.

    '착한 수레'는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실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복지 증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장애인의날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중 착한 수레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1666-0420)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42대의 착한 수레를 안양 관내뿐 아니라 서울·인천·경기도까지 전면 배차해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