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치매 예방, 두 걸음 치매 극복”
  • ▲ 18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열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제공
    ▲ 18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열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제공
    수원특례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진행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한다.

    행사에는 영통구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매탄4동·영통1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영흥수목원 산책 코스(약 1.5㎞)를 함께 걸었다.

    이와 함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치매파트너 활동, 완주 기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올바른 치매 정보 제공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 참여자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였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생활화하는 등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