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희망팀’ 운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및 통합 지원
  • ▲ 안성시와 안성경찰서가 바로희망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
다ⓒ안성시 제공
    ▲ 안성시와 안성경찰서가 바로희망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 다ⓒ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안성경찰서는 23일 시청에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 지원사업인 ‘바로희망팀’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폭력 피해자 발굴, 체계적인 사례 관리, 사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피해자의 사회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안성시는 바로희망팀 설치 운영 등에 관한 총괄 업무를 맡으며, 안성경찰서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112 신고 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담인력을 파견 및 지원한다.

    또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에 대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피해 상황을 벗어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및 통합 지원을 하게 된다.

    바로희망팀은 5월26일 개소할 안성시가족센터(안성시 아양2로 37) 4층에 입주 예정으로, 전문 상담사 2명과 학대예방경찰관(APO) 1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로희망팀 개소로 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