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직장운동부 금 9·은 1개 합작…우승 견인
  • ▲ 성남시 선수단이 지난 26일 가평실내체육관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 성남시 선수단이 지난 26일 가평실내체육관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로 7만8708점을 획득, 수원특례시(금39 은37 동39·6만8486점)와 부천시(금27 은40 동47·5만7443점)를 제치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30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성남시는 탁구에서 금메달 23개, 육상에서 금메달 7개, 댄스스포츠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사전경기로 열린 탁구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윤지유, 문성혜, 안미현, 전태병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를 합작하며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견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준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 위상은 물론 92만 성남시민들에게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