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참가비, 부스 설치 및 디자인 등 무료 지원
  •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지역 소공인들에게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원은 도내 유망 소공인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2025 G-Fair Korea' 내 경기도 소공인 단체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G-Fair Korea'에서 소공인 40개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부스 설치(간판·테이블·조명 등) △홍보물 제작 △국내외 바이어 상담 △온라인 홍보 등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전방위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C10~C34)을 주 업종으로 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이다.

    국세·지방세 체납이나 부도, 휴·폐업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되며, 수출기업, 벤처기업,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도지사 표창 수상 기업은 가점을 부여한다.

    올해는 참여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MD 품평회 △라이브 커머스 △전문 통역 인력 지원 △현장 코디네이터 지원 등이 추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mjdj09@gmr.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전설명회와 함께 박람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행정 지원도 제공한다.

    소공인 박람회 지원사업과 관련한 공고문 및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www.gmr.or.kr)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플랫폼 '경기바로(www.ggbaro.kr)'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박람회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 제품을 보유한 소공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