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중심 교육 넘어 인생 3막 준비하는 실용적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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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학습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하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자들ⓒ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2일 오전 발화대길 23번지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평생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신축 평생학습관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개관식에서는 수강생들의 식전공연과 시설 소개 영상 상영,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문화예술실·음악실·양재실 등 21개의 강의실과 198석 규모의 다목적실을 갖췄다.안성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단순 취미 중심의 교육을 넘어 인생 3막을 준비하는 실용적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배움의 터전이 될 평생학습관이 문을 열었다”며 “취미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 인생을 준비하는 학습, 삶의 가치를 높이는 배움터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