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명부 확정, 선거 준비 ‘이상무’
  •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12일 전까지 확정해야 하며, 이번 대통령선거의 경우 5월22일이 마감일이다.

    확정된 화성시 선거인명부에는 총 79만504명의 유권자가 등재됐다. 이는 지난 선거 대비 2만8388명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18세 이상 신규 유권자 반영에 따른 것이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각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되며, 선거일인 6월3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누리집 등을 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등재 여부,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를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는 것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의 자격이 법적으로 인정된다는 의미”라며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만큼, 시민들은 사전투표 또는 본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자신의 투표소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