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병행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 전통시장 한마당 포스터ⓒ안성시 제공
    ▲ 전통시장 한마당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안성시전통시장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5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며, 지역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사전에 모집한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음식 판매 부스 △체험 부스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현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특화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시장 특화 음식경연대회’가 함께 열리며, 1차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통시장 음식을 선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