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탄 현민초 및 화성바른초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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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에 오는 2028년까지 총 528학급 규모의 초·중·고교가 문을 연다.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면서 돌봄과 양육,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2023년에 초등학생 순유입 규모가 775명에 달해 전국 4위를 차지하고, 학령인구는 2035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어서 초·중고교 설립이 당면과제가 됐다.이에 화성시는 그동안 교육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당국에 학교 신설을 적극 건의해왔다.그 결과 총 13개 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심사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오는 9월 동탄지역에 현민초(동탄17초)와 화성바른초(동탄18초)가 새롭게 문을 연다.현민초는 통탄 산 205-18번지 일대에, 화성바른초는 통탄 신동 254번지 일대에 각각 53학급으로 일반 49, 병설유치원 3, 특수 1학급으로 개교한다.2016년에는 6개 학교가 문을 연다. 3월과 9월에는 남양읍 남양리 2217번지 일원에 남양2초, 향남읍 하길리 1525번지 일원에 하길3초, 동탄 신동 산 162번지 일대에 동탄23초가 설립된다.남양2초는 일반 47, 특수 1학급으로 조성되며, 하길3초는 일반 34, 특수 1학급, 동탄23초는 일반 34, 특수 1학급 규모다.2016년에는 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도 개교한다.3월 남양읍 남양리 2202번지 일대에 남양1중이 일반 36, 특수 1학급 규모로 개교하며, 동탄 신동 690번지 일원에는 동탄8중이 일반 39, 특수 1학급으로 문을 연다. 동탄10고는 동탄 장지동 919번지 일대에 일반 42, 특수 1학급 규모로 개교한다.2027년도에도 교육당국으로 부터 설립계획이 승인돼 4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봉담2-1초는 봉담읍 상리 677번지 일원에 일반 28, 병설유치원 3, 특수 1학급 규모로 3월 개교하며, 동탄13중도 동탄 장지동 920번지 일원에 일반 36, 특수 4학급으로 3월 개교가 목표다.같은 달 동탄11고가 동탄 신동 264번지 일원에 일반 42, 특수 1학급, 남양2고가 남양읍 남양리 2333번지 일원 일반 27, 특수 3학급 규모로 개교한다.2028년도에는 동탄 산척동 778번지 일원에 동탄12고가 일반 30, 특수 1학급 규모를 설립을 추진 중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교육 수요에 발맞춰 도시 전역에 균형 있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며 "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지원금 지급, 중·고교 신입생(대안학교 포함) 대상 교복·체육복비 지원, 마을 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