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대비·대응·복구분야 재난관리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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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과 함께 장관표창을 받는다.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평가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가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안성시는 재난관리 평가 5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안성시는 최근 복합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대응 교육, 실전형 모의 훈련, 취약시설 안전 점검 강화 등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왔으며, 재난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재난 유형이 다양화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는 상황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