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기업 참여, 지역사회와 상생 위한 따뜻한 나눔도
  • ▲ 출범한 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안성시 제공
    ▲ 출범한 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안성시 제공
    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고삼농협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노상언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장,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장과 4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김용주 ㈜인이스홀딩스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인협의회의 출범은 안성시, 시민, 그리고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회원사 간 정보 교류, 공동사업 추진, 경쟁력 강화, 친목 도모 등을 통해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관내 22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 엮어 주기’를 핵심 미션으로 설정하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기업의 권익 보호는 물론, 향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출범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22개 회원사와 지역 기관·단체가 기부한 안성쌀 2200kg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고삼면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