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의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 현장 찾아 지역맞춤형 생태환경교육으로 현장 지원 강화 약속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 김포교육지원청을 찾아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 김포교육지원청을 찾아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생태환경교육을 교육 섹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김포교육지원청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24일 김포교육지원청이 준비한 정책브리핑에 참석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야말로 진짜 교육의 현장"으로 "교육부의 일몰사업처럼 단기간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아이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책임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현재 경기형 탄소중립교육정책에 따른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으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이번 생태환경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자료 개발·보급 △교원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역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 주도 생태환경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교육 1섹터 학교급별 탄소중립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유·초등: 생태와 평화를 꿈꾸는 김포' '중등: 기후위기를 다스리는 방법 우리 다 같이 실천해요' 등의 수업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창초등학교를 생태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수업 나눔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 김포 생태환경교육 원포인트업 연수’, 지역 연계・자율・사람책 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원 연수를 운영하며 생태환경교육 실천과 탄소중립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청은 학교의 생태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늘 가고 싶은 학교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