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진로 역량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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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24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안성시 대표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 참가자들은 오는 7월7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캠퍼스에서 약 3주간 어학연수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지난 5월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는 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최종 20명의 청년이 선정됐다.발대식 이후 참가자들은 3일간 △안전·문화·언어교육 △라포 형성 및 팀워크 활동 △성폭력예방교육 △원어민 영어교육 영상편집 특강 등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받으며 연수 준비에 돌입한다.한편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은 청년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능력 및 사회 진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수 종료 후에는 성과보고회와 후속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 연수라는 새로운 도전 속에서 청년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비전을 키우기 바란다”며 “안성시는 청년들이 해외에서 자랑스러운 안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어렵게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전교육부터 적극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