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년 정(情) 가득 열무김치 나눔 데이’ 개최

오산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무김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25일 금암동 일대 나눔 텃밭에서 ‘2025년 정(情) 가득 열무김치 나눔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우기제 중앙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재배한 열무를 기부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준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