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2명 참가, 성남 원뱅크 소속 김동석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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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안성시장배 전국 동호인 3쿠션 당구대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보라 시장ⓒ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4개 당구장에서 ‘2025 안성시장배 전국 동호인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안성시당구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당구 동호인 512명이 참가해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을 펼쳤다. 안성시에서는 5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안성의 교통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며 “체육과 문화, 쉼이 공존하는 도시 안성에서 멋진 승부를 겨루기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결과 성남 원뱅크 소속 김동석 선수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전주 탑스핀 소속 김상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한편, 안성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연령과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