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공간과 시간 작가의 감성으로 표현한 회화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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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까이유’의 오산 기행 개막 전시ⓒ오산시립미술관 제공
오산시립미술관은 1일 2025년도 소담홀 2차 전시 ‘몽까이유의 오산기행'을 개막했다.이번 전시에는 ‘몽까이유’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김태진 작가가 참여해 오산의 공간과 시간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고인돌공원의 돌, 유엔군초전탑의 기억, 보적사의 기도, 권율 장군의 지혜, 오산의 상징인 까마귀와 장미 등 도시의 역사와 정서를 하나의 지도처럼 구성해 풀어냈다.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색채와 구성이 돋보인다.작가는 “작품을 통해 오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번 소담홀 2차 전시는 1일부터 9월7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4층 소담홀에서 운영된다.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립미술관 또는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