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별 특색 있는 체험과 독서 프로그램 마련
  • ▲ 2025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 포스터ⓒ평택시 제공
    ▲ 2025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택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는 도서관에서’를 주제로 관내 도서관별 특색 있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배다리도서관은 △‘뚝딱! 읽GO 만들GO!’ △그림책수영장 △여름 도서 전시 △권여름 작가 강연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유도한다.

    비전도서관은 여름 체험 행사로 △수박모자 만들기 △북크닉바구니 대여 △인디언 텐트 속 책 읽기 등을 운영,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팽성도서관은 캐릭터 초밥 만들기와 마크라메 매듭공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성인을 아우르는 공예 체험을 마련했다.

    세교도서관은 △바다 무드등 만들기 △컬러링 비치백 만들기 등 여름 분위기를 담은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안중도서관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독립운동가 이야기 △어린이 영어·경제 스토리 △그림책수업 등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준비했으며, 청북도서관은 △어린이 역사탐험대 바다편 △마카롱으로 바다친구 만들기 △나만의 바다 표현하기 등 창의적 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운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여름밤 특별 프로그램으로 △생태교실 △오싹오싹 인문학 강연 △공포영화 상영 등을 통해 시원한 여름 밤을 연출한다.

    장당도서관은 △VR 북콘서트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 그림책 읽기 등 예술과 토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체험으로 의미 있는 휴식을 즐기기 바란다”며 “도서관별 알찬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