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매트·쿨패치·모기기피제 등 실생활용품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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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피해 예방물품 전달ⓒ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에 취약한 1000가구에 피해예방물품을 배부했다.이번 지원은 매년 장기화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배부한 피해예방물품은 △쿨스프레이 △쿨매트 △쿨패치 △정글모자 △모기기피제 등으로,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됐다.안성시는 해당 물품이 고온에 따른 온열질환과 위생문제 등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안성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염에 취약한 주민을 위한 지속적 관리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은 고령의 농업인과 취약계층에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폭염 예방을 위한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