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체험·공연 등 시즌제 통합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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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여름방학 맞이 '썸머캠프' 홍보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예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경기상상캠퍼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썸머캠프'를 운영한다.'썸머캠프'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시즌제 통합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전시·교육·공연·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오는 8월31일까지 상설전시 '공중만화탕'을 시작으로 창작 어린이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각종 교육 및 공방 프로그램 등이 경기상상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된다.이와 함께 야외 공간 '생생1990' 앞 바닥분수대에서는 오는 26~27일 양일간 물놀이와 독서가 결합된 특별 프로그램 '물도서관'이 운영된다.방수 책과 장난감, 미니 풀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예술적 쉼과 놀이가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이외에도 △숲숲학교 여름학기 △상상실험실의 도자 물레 △유리공예 △3D 프린팅 체험 △생활창작공방의 직물·사진·드로잉 등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 여름 내내 진행된다.체험료는 5000원에서 6만 원까지 다양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썸머캠프는 단순한 여름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 문화공간이 예술을 통해 도민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실험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더욱 특화한 콘텐츠로 시즌제 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