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경기교육 3년… 교육가족 300여 명 참여교육감과의 미팅, '정책 MBTI' 등 눈길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 3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현장 읽기(Reading) △정책 말하기(Conversation) △정책 쓰기(Writing)의 3부로 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교육 정책 현장 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1부 '정책 현장 읽기'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년 동안 이뤄진 경기교육 정책 설문 조사 변화 추이와 교육감 공약 이행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정책 말하기'에서는 '정책, 동상이몽' 오프닝 드라마로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3부 '정책 쓰기'에서는 임 교육감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정책 소통 콘서트'를 진행했다.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 교육감은 "기업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도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으면 그 제품은 실패한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만드는 여러 교육정책 역시 교실 안에서 선생님과 학생의 교수학습과정에서 제대로 실현될 때 완성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이 성장하는 과정이 있어야 그 교육정책은 성공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기교육정책이 학생의 미래 성장을 위해 제대로 꽃피울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시는 여러분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