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원데이클래스 등 학습 프로그램과 접목
  • ▲ 야간영화 상영 포스터ⓒ안성시 제공
    ▲ 야간영화 상영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시민 문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야간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절기 무더위쉼터 기능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와 학습이 어우러지는 복합 휴식공간으로서 평생학습관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상영작은 아카데미 수상작 및 평생학습관 내 학습 프로그램과 주제가 연계된 영화들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영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시화전, 제2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해 운영한다.

    시화전과 연계한 영화 상영은 7월18일, 25일, 8월29일 총 3회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원데이클래스 연계 상영은 8월1일, 8일, 22일 총 3회 ‘안성배움e’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 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 감상과 함께 학습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만큼,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뜻깊은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