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22일 김종호(왼쪽)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22일 김종호(왼쪽)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기술보증기금·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혁신기업 점프업(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우대보증과 2차보전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20억 원 규모의 2차보전금을 바탕으로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우대보증 내용은 보증 비율 상향(85%→9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3%포인트, 3년간) 등이다.

    인천시는 기술보증기금이 선정한 우수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2차보전(연 2%포인트, 1년간)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공장이나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 기보 기술보증 요건과 인천시 2차보전 요건을 충족하는 기술혁신선도형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며, 기술사업평가 A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30억 원까지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