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선·김형수 작가와 함께하는 삶의 대화
  • ▲ 평생학습으로 여는 인권 이야기 - ‘인권, 그 책을 펼치다’북 콘서트ⓒ화성시 제공
    ▲ 평생학습으로 여는 인권 이야기 - ‘인권, 그 책을 펼치다’북 콘서트ⓒ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인권, 그 책을 펼치다–사회적 장애 인식 변화를 위한 북 콘서트’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가 시민 참여형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여행’ 저자인 전윤선 작가가 ‘무장애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자’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목발과 오븐’의 저자 김형수 작가가 ‘장애인의 교육권과 시민의 인식 변화’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장애 관련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공유했으며, 3부에서는 작가 북 사인회가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오늘의 자리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포용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