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전통 의복, 모기 퇴치, 미디어 체험 등 3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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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 안내문ⓒ화성시 제공
화성시역사박물관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으로, 공예와 미디어 분야 총 3종으로 구성됐다.‘활짝 짓고, 철릭 입고 찰칵!’은 전시에 소개된 전통 의복인 ‘철릭’을 주제로, 참가자가 철릭을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해 보는 체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2일, 8월23일, 9월6일 운영된다.‘여름맞이 모기 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는 전시 유물과 문양을 활용해 비누 형태의 모기 퇴치 모빌 ‘모스큐브’를 제작하는 공예 체험으로, 8월9일, 8월30일, 9월13일, 9월27일 진행된다.‘엄마 아빠는 무슨 옷을 입었을까? 가족 숏폼 앨범 만들기’는 과거와 현재의 복식문화를 비교하고, 부모와 자녀의 사진을 영상 콘텐츠로 구성하는 미디어 체험으로, 8월31일, 9월14일, 9월21일 열린다.모든 프로그램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별로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전통 의복과 여름이라는 테마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체험교육”이라며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