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지역 교통환경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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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은-성주간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원곡면 성은리에서 성주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01호선 ‘성은-성주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원곡면 성은리에서 성주리를 거쳐 용인시 남사읍 원암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2017년 1단계 사업 준공 이후 약 8년 만에 완공됐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당 도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안성시는 2차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약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2019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1년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2022년 착공해 이번에 약 1km 구간의 공사를 완료했다.안성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간 연계 도로망이 확충돼 지역 불균형 해소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도로 확·포장 준공으로 좁고 불편했던 도로 통행이 개선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