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도시문제 해결책 제시해 스마트도시 실현 목표스마트 기술 활용해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도출
  • ▲ 화성기후지킴이 모집 포스터ⓒ화성시 제공
    ▲ 화성기후지킴이 모집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오는 8월8일까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화성기후지킴이’를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실현을 목표로 행정 중심의 일방향적 사업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상향식 정책 실험이다.

    이번 리빙랩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인 탄소중립이 주제로, 시민들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리빙랩 우수 사례 교육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 △리빙랩 워크숍 3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9월 열리는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념행사 MARS 151’에서는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만든 ‘에코 화성인 선언문’과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11월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모집 인원은 약 50명으로, 동탄 일원 거주자 또는 동탄지역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시민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https://moaform.com/q/H633oz)를 통해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화성기후지킴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