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홀 규모, 31일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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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30일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장한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아양지구저류지를 활용해 안성시 최초로 조성된 것이다.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2024년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3000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5년 3월 착공해 6월에 준공됐으며, 이후 시설 보완을 거쳐 이번에 개장했다.총 면적 4750㎡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휴게실·화장실이 마련됐다.안성시는 정식 운영에 앞서 지난 7월25일 안성파크골프협회의 협조로 시범 라운딩을 진행했으며, 31일부터 현장 키오스크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기며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