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만원 응시료 지원, 11월30일까지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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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상반기 예산 소진으로 중단했던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지원사업’을 8월1일부터 재개한다.이 사업은 자기개발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1985년생~2006년생)을 대상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1일 이후 시행된 시험 중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였던 경우에 한하며, 2025년 사업 기간 내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1004종이며, 이외에도 자동차운전면허 중 1종 특수면허도 포함된다.다만 중앙정부·타 지자체·학교·학원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8월1일 오전 9시부터 11월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지원포털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