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돌봄 제공
  • ▲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수원시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광교자연앤자이2차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수원시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광교자연앤자이2차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광교자연앤자이2차 경로당과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는 '효(孝)'의 가치를 실천하고 '드림(Dream & Give)'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경로당이 협력해 정기적인 방문, 말벗 봉사, 재능 기부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말임 광교자이앤자이2차 경로당회장, 임경자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송숙영 광교1동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대표자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체조와 다채로운 공연 등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 봉사, 노래와 체조 등 재능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민간 후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정서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자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전하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인사가 지역사회 전체를 더욱 포근하게 만든다. 광교1동 ‘효드림 맞손 프로젝트’가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진정한 나눔의 시작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로당이 함께 손을 잡은 오늘이 광교1동 복지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기쁨이 되고, 서로 안부를 묻는 효 실천문화가 널리 퍼지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