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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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SK하이닉스가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락’사업을 이달부터 2026년 7월까지 진행한다.행복도시락은 안성지역 총 100명의 중장년 독거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고난도 사례 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 3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정기 제공하는 식사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되며, 안성시는 대상자 선정부터 도시락 전달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안성시는 사업 기간 정기적인 품질 모니터링과 수혜자 의견 수렴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만족도도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양 컨설팅과 식단 구성 등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수혜자의 건강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복도시락’사업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SK하이닉스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의 돌봄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