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출연기관의 개념과 역할, 2026년 지자체 예산편성 기준 등 중간 용역성과 점검
  • ▲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교육 및 질의응답 모습ⓒ화성시의회 제공
    ▲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교육 및 질의응답 모습ⓒ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는 지난달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이용운, 정흥범,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로부터 과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경과 보고를 넘어 의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출자·출연기관의 개념과 역할 △화성특례시 출자·출연기관 현황 △예산 분석 접근법 △2026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등이 다뤄졌으며, 지방의회의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지방자치 연구회는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과 연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와 교육이 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